바른사회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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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진정한 사회공헌은 정당한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것이다
	2006-04-19
	C:\Users\내문서\Desktop\[자료집]자유지성인대회.pdf
진정한 사회공헌은 정당한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것이다 비자금등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19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1조원 상당의 글로비스 주식을 조건 없이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또 사외이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기획총괄본부 조직을 대폭 축소, 개편해 계열사별 자율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지원등의 사회공헌 등 사회공헌 계획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해 온 현대차 그룹이 비자금 문제와 관련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은 그 내용의 진위여부를 떠나 유감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한국기업의 대외이미지와 신인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른사회는 현대차그룹이 약속한대로 검찰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이번 사태가 조속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다른 국내 기업들도 현대차그룹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고, 윤리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부응해 나가기 바란다. 한편 삼성그룹과 론스타 코리아에 이어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거액의 사회환원을 발표하자 혹시 ‘사건무마용 사회환원’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바른사회는 기업의 사회 환원이 사회적 비난과 부정적인 여론을 일시적으로 돌리기 위해 이용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임을 강조한다. 지금 현대차그룹이 해야 할 일은 대국민사과문에서 밝힌 대로 이번 사건을 자기성찰과 반성의 계기로 삼아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실천에 옮기는 일이다. 현대차그룹이 국민의 질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의무를 다하여 선진적인 경영체제를 갖추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06. 4. 19 바른사회시민회의

나도 한마디	어쨰 좀 편드는 느낌이.. --..200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