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日 독도 도발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 이제는 실효적인 대응 내 놓아야

일본이 또 다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영유권 도발을 자행했다.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교과서 10권 중 8권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허위 주장을 실었다고 한다. 일본이 자국의 차세대 교과서에 허위 내용을 포함시켰다는 것은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것으로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자국의 학생들에 대해서까지도 역사 테러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수십 년간 독도 영유권 도발을 일삼아 왔다. 2013년부터 ‘다케시마(독도)의 날’을 자의적으로 제정하여 정부 관료가 참석하게 하고 외무성을 통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홍보자료를 국제적으로 배포 하는 등 일본은 치밀하고 고의적으로 독도 영유권 침탈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정부는 수사적으로만 단호히 대처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일본의 계속적인 독도 영유권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의 엄중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바다. 또한 일본은 과거 주변 국가들에 끼친 막대한 피해와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독도에 대한 허위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은 동북아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 '문제아(troublemaker)'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2016. 3. 18
바른사회시민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