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계속되는 역사 도발, 망국의 길 자초할 것
정부도 말뿐인 ‘단호한 대처’에서 실질적 대응책 마련해야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그리고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우리 영토에 대한 영유권 분쟁이란 애당초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따라서 독도를 둘러싼 일본의 외교 교섭이나 국제사법재판소를 통한 사법적 해결 시도는 어불성설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일본 자신이 잘 알 것이다. 일본은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하여 끊임없는 도발을 일삼은 것도 모자라 급기야 2015년 외교청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라는 거짓 주장을 담았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이었다. 전범국 일본은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계속되는 역사 왜곡, 독도 도발, 전범의 위패가 있는 신사참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 무책임하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였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경제력으로 전 세계에 왜곡된 역사관을 홍보하여 본질을 흐리고 있다. 만행을 저지른 이웃한국에 대해서도 양심 있고 책임 있는 자세하나 못 보이면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자리를 노리다니 어이가 없다. 경제적으로 강국인 일본이 전 세계 리더는 고사하고 진정한 지역 패권도 될 수 없는 이유이다. 계속되는 역사 왜곡과 영토 도발, 거짓으로 포장한 역사교육으로 일본의 미래는 없다. 당국도 일본의 역사 왜곡과 우리 영토 도발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한다고 말만 할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에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우리의 입지를 세울 외교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

2015. 4. 7
바른사회시민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