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들이 이적 단체를 만들어 북한체제와 주체사상을 찬양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들은 이적단체를 만들면서 전교조라는 울타리 안에서 전교조 조합원은 물론 교사, 예비교사, 학부모, 학생을 교육대상으로 삼았다. 그러한 이적행위는 청소년통일캠프 등의 이름으로 행해 졌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이러한 종북교육을 교육캠프의 일환으로 여겼을 것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을 속이며 북한정권 찬양과 주체사상 강연의 도구로 활용한 죄질은 용서 받을 수 없다.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는 교육당국과 국회가 학교별 전교조소속 교사 명단 공개를 위한 제도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정규교육의 탈을 쓰고, 현직 교사의 지위를 남용해 행해지는 종북-정치선전에 쇄기를 박아야 한다. 학생은 좌편향 이념학습이 아닌 균형 잡힌 교육을 받을 권리가, 학부모는 교육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의 내용을 알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적단체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종북 반체제 세뇌를 일삼는 전교조로부터 어린 학생들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학생인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