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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국회특권포기-정치쇄신,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위한 ‘원 포인트 1월 임시국회’ 하
2013-01-23
국회특권포기-정치쇄신,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위한 ‘원 포인트 1월 임시국회’ 하루빨리 소집하라! - 폭발 직전의 국민분노 풀어줄 기회 놓치지 말아야
내일(24일) 열기로 잠정합의했던 임시국회 개회가 무산됐다. 국회법상 임시국회를 열려면 사흘 전인 21일까지 소집공고가 이뤄져야 했다. 이에 대해 여야는 끝 간 데 없는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쌍용차 국정조사를 놓고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민간기업 내부문제를 정치쟁점으로 만들어 악용하려는 구태정치가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는 여야 지도부에 1월 임시국회 소집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회는 즉각 모든 정쟁을 제쳐두고, 국회특권포기와 정치쇄신 약속 이행을 위한 ‘원 포인트 국회’를 열어야 한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도 안건에 포함해야 한다. 여야는 작년 총선 때 호언장담했던 국회쇄신 약속을 대선국면을 틈타 어물쩍 넘어가려 했고, 국민의 비난이 빗발치자 이번에는 쌍용차니 민생이니 엉뚱한 핑계를 대며 관심을 딴 곳으로 쏠리게 함으로써 국민을 속이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피땀 어린 세금으로 온갖 특권-특혜를 누리면서도 태연하게 법을 어기고 밥 먹듯이 약속을 내팽개치고 있다. 국민은 이제 멋대로 국민 위에 군림하는 ‘귀족 선량’을 원하지 않는다. 정치인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져 조소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 이런 상황에서 ‘원 포인트’ 1월 임시국회는 새정부의 출범과 발맞춰 국회가 새롭게 태어나는 의지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다. 국민의 분노가 태풍해일처럼 의사당을 덮치기 전에 국회의 대오각성을 재삼 촉구한다.
2013. 1. 23 바른사회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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