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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는 이랜드 매장점거
	2007-07-30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는 이랜드 매장점거 이랜드 그룹 비정규직 외주화와 해고 문제를 둘러싼 노사간의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이랜드 노조원들의 홈에버 매장점거 사태가 이제는 뉴코아, 킴스클럽 등 이랜드 계열의 대형 유통매장들에 까지 번지면서 좀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정규직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아쉬운 마음은 이해가 가나 이를 매장점거, 불매운동 등 극단적 방식을 동원해서 해결하려는 자세는 결코 옳지 못하다. 이는 노조원 자신들의 이권 쟁취를 위해서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는 행위로써 절대 칭찬받을 수 없다. 매장점거와 불매운동을 통해서 노조원들이 노리는 것은 이랜드 그룹측의 경영손실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요구조건 달성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행동은 매장안에 입점해 있는 입점업체와 매장을 이용해왔던 소비자들을 애꿎은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 또한 물리적 행동으로 인해 이랜드 측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노조원 자신에게 돌아가게 된다. 결국, 이랜드 노조의 극단적 행동이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랜드 노조가 사측결정에 갖고 있는 불만은 사실은 사측이 아닌 정부와 국회에 표출해야 맞다. 즉, 비정규직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오히려 비정규 근로자들의 고용을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비정규직법을 만든 정부와 국회에 불만을 표출해야 한다. 기업이 근로자나 소비자에게 잘못한 경우 매장점거나 불매운동이 어느정도 정당성을 얻을 수 있겠으나 지금처럼 이들의 행동이 오히려 근로자, 입점업체,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라면, 이들의 행동은 국민에게 억지 또는, 집단이기주의로 비쳐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요컨대, 이랜드 노조와 민주노총 등이 주도하고 있는 매장점거와 불매운동은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는 부당한 행위다. 따라서,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피해의 최소화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노조는 극단적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2007. 7. 30 바른사회시민회의

모리아	맞습니다. 이랜드 노조원들 너무나 억지 춘향이다. 노총은 제대로 가이드를 하라. 이랜드 광고 확실하게 해 주는 일들 잘들 하십니다. 하필 이랜드 발목을 잡은 게 무슨 이유인지....2007-07-31